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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미래엔씨티
  • IoT 센서기반 실시간 주차 플랫폼 개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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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기업소개

▶ 환하게 맞이해주신 최천우 대표님

Q대표님, 회사를 소개해주세요..
A대표 최천우입니다.
㈜미래엔씨티는 IoT 기반 주차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입니다. 2013년 회사 설립 후 주차문제 해결 및 주차 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자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파킹프렌즈’라는 주차공유플랫폼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파킹프렌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A파킹프렌즈는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및 예약 서비스입니다. 주차면에 IoT 센서를 설치해서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주차공유 서비스로 신뢰도 높은 주차정보 제공, 빠른 주차예약, 간편 결제 등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많은 주차앱들이 ‘실시간 정보 제공’을 장점으로 내세우지만 막상 예약하고 가보면 자리가 없어서 불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프트웨어만 가지고 운영이 되니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운 거죠. 하지만 파킹프렌즈 서비스는 하드웨어인 IoT 센서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주차면 바닥에 센서를 부착해 면 단위로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 화려한 연혁표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 기대되는 서비스 ‘파킹프렌즈’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Q‘파킹프렌즈’는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자체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하는 건가요?
A그렇죠. 설치한 IoT 센서를 통해 주차가능 여부를 직접 면 단위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주차장 에어비앤비를 상상하시면 이해가 쉬울 거예요. 개인주택 소유주의 주차장은 낮에 비어있는 시간이 많잖아요. 저희가 주인과 상의를 해서 저희 센서를 설치하고 앱에 등록합니다. 운전자는 저희 앱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고 정해진 시간에 그 주차면을 이용하는 형식입니다. 주차면 소유주는 실시간으로 푸시 알람을 받아서 수익금이 얼마 나왔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파킹프렌즈’는 공유경제의 일환인 주차 공유서비스입니다.
Q주차면에 설치될 IoT 센서가 인식률이 99%에 달하는 고성능이라고 들었습니다.
A지금도 대형마트에 가면 어느 주차면이 비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이 있긴 해요. 천정에 LED로 사용 가능한 주차면이 녹색으로 표시되는 형태죠. 이런 것들은 사물인터넷 센서가 아니라서 전기와 통신선을 연결해야 하지만 사물인터넷 센서는 전기와 통신을 연결할 필요 없이 무선으로 센서끼리 연결되고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게 확연한 차이점이죠.

아직 상용화되진 않았지만 해외에서도 IoT 센서를 이용한 주차 솔루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저희가 최초고요. 지자기센서, 루프코일 센서는 인식률이 95% 이하고, 비가오거나 눈이 올 경우엔 90% 이하로 감소하기도 해요. 저희는 여타 다른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성능 센서를 개발하고자 했어요. 그 결과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식률이 99%에 달하는 레이더 센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Q‘파킹프렌즈’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특허로 보호받을 수 있나요?
A개인의 골목길 주차면을 이용하는 서비스 관련 특허는 출원해놨고 심사 중입니다. 주차관리 시스템 및 방법과 차량검지시스템 등 주차공유서비스 관련해서 3건의 특허가 등록돼있습니다.

▶ 집 앞의 주차면을 공유한다!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Q‘파킹프렌즈’ 앱은 언제 런칭될 예정인가요?
A모든 준비가 마친 상태로 출시 시점을 고민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품을 약간 설익은 상태로 시장에 내놓잖아요. 안테나숍 형태로 미리 선보일 수 있겠지만 저희는 처음에 접하는 사람들도 실망하지 않도록 보다 완벽한 상태로 출시하고 싶었습니다. 내부적으로 계속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준비 중입니다. 올해 말 혹은 내년 초로 예상합니다.

▶ 공유경제와 4차 산업혁명의 결합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Q재정안정성은 어떻게 보장되고 있나요?
A이전 회사부터 해왔던 주차관제시스템 분야에서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확보했던 거래처 고객들이 믿고 일을 주고 있죠. 스타트업 기업답지 않게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15억 정도의 고정매출이 있고, 매년 2~30% 정도씩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2017년엔 공유주차사업 관련 정부 R&D 과제에 선정돼서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론 5년 이내로 IPO(Initial Public Offering) 및 코스닥 상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회사를 잘 성장시켜서 좋은 인재와 함께 일하고 싶네요.

02회사의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 아이디어로 가득 차있던 사무실 벽면

Q직원들의 근무환경은 어떠한가요?
A근무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그런데 요즘 회사 내부에서 유연근로제 도입을 고민 중입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서 본인의 출퇴근 시간을 결정하는 거죠.
개개인별로 성향이나 생체 리듬이 다를 수 있잖아요. 업무 집중도를 높여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시간 동안만 열심히 일해주면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Q야근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A저희는 스타트업인데도 야근이 거의 없어요. 부득이하게 야근하게 되면 수당은 당연히 지급하죠. 그래도 근무시간 내에 최대한 일을 끝내자는 분위기입니다. 우리나라 근로의 문제는 업무 시간의 질적인 생산성 향상보다는 양적인 팽창만 높게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Q요즘 청년들은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오랜 CEO 경력을 지닌 대표님이 퇴근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시대가 바뀐 만큼 제 생각이 바뀌는 거 같아요. 청년들의 고민이 피부로 느껴져요. 어쨌든 고용주-피고용주 관계잖아요. 월급을 받는 입장에서는 일한 만큼의 대가를 받는 거니까요. 직원들한테 월급 이상으로 일하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아요. 약속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일하는 데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Q직원 구성 및 회사 조직 문화는 어떤가요?
A직원은 총 9명으로 여자 1명, 남자 8명입니다. 평균 연령은 30대 초중반입니다. 창업한지 4년 됐는데 이직한 한 명을 제외하곤 모두가 계속 함께하고 있습니다. 회식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합니다.
Q업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A최대한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해주려고 합니다. 제가 개입하는 건 직원들이 문서로 일일보고를 하면 필요할 때 코멘트를 다는 정도입니다. 대략 두 시간 정도 진행되는 주간 회의와 월간회의에선 전주 업무를 정리해서 보고하고, 다음주 계획을 발표하는 형식이죠. 효율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일하는 걸 지향합니다.
Q연차 휴가는 어떻게 지급되나요? 여성의 경우 생리휴가나 육아휴직을 사용한 적 있나요?
A연차휴가는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리휴가와 육아휴직은 근로기준법에 의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Q자랑하고 싶은 복지가 있나요?
A일 년에 한 번씩 워크숍을 가는데, 다들 가고 싶어 하는 명소로 갑니다. 제주도나 해운대 등등. 내년이라도 실적을 잘 내서 전 직원들과 해외로 워크샵을 가서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내고 싶어요.
Q선호하는 인재상이 있나요?
A회사 사훈이 “좋은 사람이 좋은 제품을 만든다”입니다. 음식은 손맛이라고 하잖아요. 손끝에 담긴 정성이 맛을 좌우한다는 말인데, 제품의 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을 만드는 사람의 마음, 손끝에 달려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인성을 많이 봅니다.
첫째로 배려심과 협동심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두 번째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는 성실성을 보고요. 저희 직원들이 그 분야의 최고가 되고자 하는 꿈을 품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을 만들자는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합니다.
Q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특별히 하는 것이 있나요?
A내부적으론 부서별로 OJT(On the Job Training)를 진행하고요. 평생교육전문기관 ㈜휴넷 등의 외부 교육 기관과 여러 협약을 맺어놨습니다.

03현직자 인터뷰

▶ 활력 넘치시는 고동석 차장님 :)

Q간단한 자기소개와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A마케팅팀 고동석 차장입니다. 현재 주차공유서비스 플랫폼 관련 마케팅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 과거에 연구원, 공무원 등 다양한 일을 했는데 편안한 곳보단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제가 얻고자 하는 것과 회사의 비전이 일치하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끌려 다니기보단 주체적으로 일하고 싶었는데 ㈜미래엔씨티가 국내에서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틈새시장을 개발한다는 데에 커다란 매력을 느꼈습니다. 제 욕심과 목표가 무뎌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활력을 갖고 일하는 기분을 즐깁니다.
Q일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이나 좋았던 부분, 일하면서 찾은 보람이 있나요?
A직원들끼리 소통하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문제점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는 과정이 보람돼요. 어느 회사나 소통을 강조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잖아요. 조직이 크면 자기 업무에만 몰두하니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경향도 생길 수 있고요. 이전 회사는 규모가 좀 컸는데, 딱딱하고 정해진 규정들이 많다 보니까 얽매인 기분이 들더라고요.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할 때 서로 미루거나 소통이 안 되는 게 답답했어요.

근데 여기서의 소통은 전혀 다른 의미더라고요. 예를 들어 개발팀이 회의에서 플랫폼 개발진행사항과 어려움을 공유하잖아요. 그러면 사전에 문제점을 공유해서 각자 사례조사를 해보고 회의에 들어와요. 회의에 공론화를 거치면서 같이 해결 방향을 찾죠. 누군가 일방적으로 해결책을 지시하는 방식이 아니니까 소통이 더 원활해지죠. 직원들 연령대가 낮은 만큼 저는 젊은 감각을 얻고, 제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는 상호 간의 소통이 좋습니다.
Q입사 전/후 자신이 알고 있던 직무(혹은 회사)에 차이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A채용 면접을 할 때부터 대표님이 솔직하게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과거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일과 이 비즈니스를 구상하게 된 배경과 흐름을 칠판에 직접 써가면서 찬찬히 다 얘기해주셨어요. 거의 3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 의견도 적극적으로 말했어요.
Q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A제가 가진 강점을 중심으로 이력서를 썼고,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면접에 임했던 게 도움이 됐던 거 같습니다. 이 사업에 왜 제가 필요한지, 과거의 커리어를 중심으로 이야기했습니다.
Q계속 일하고 싶은가요? 친한 지인에게 회사를 추천해주고 싶은가요?
A네. 회사의 비전을 확실히 느껴요. ‘파킹프렌즈’ 앱을 런칭하면 비즈니스 파이가 더 커질 거라 생각하고, 직원 채용도 늘어날 거라고 예상하거든요. 무엇보다 과정이 즐거우니까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즐겁게 일하는 만큼 배우는 게 많다고 생각하고요.
Q여기서 처음 일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이 회사는 맡은 바를 소신껏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갖췄다고 생각해요. 처음이라고 위축되지 않고 재밌게 일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