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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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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코페이브
  • 콘크리트 블록 제조로 세련된 거리를 창조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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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기업소개

▶ 젊은 나이에 데코페이브를 이끄시는 박문석 대표이사

Q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A데코페이브 대표이사 박문석입니다. 데코페이브를 이끌며 직원들과 함께 ‘도심공간 빗물 순환 전문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설립하기 전에는 점토벽돌제조업체에서 10여년 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Q기존에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시고 데코페이브를 설립하신 계기가 있나요?
A점토벽돌 제조기업의 R&D 연구소에서 경력을 쌓고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회사의 점토관련 산업만으로는 한계가 느껴져서 콘크리트 블록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을 하자고 제안을 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제 아이템을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이고, 제 아이디어를 묻혀두고 회사를 다니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 처음부터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기업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 이 작은 보도블럭에 서울시에서 인정받은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Q공장설립 당시 매출 40억, 다음 해 70억을 해낼 것을 약속하셨고, 실제로 목표를 이루셨는데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가요.
A건축자재 제조업은 큰 부지와 풍부한 노동력, 다양한 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창업 자금으로는 뛰어들기 힘든 시장입니다. 6년간 유통에 매진 후 공장을 임대해 본격적인 보도블록 제조업을 하고 공장을 매입하려 하니 건물주가 매매금액을 높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결국 공장을 짓기로 마음먹고 자금을 최대한 끌어 모으고 기술보증기금에서 투자 받은 금액으로 단양공업단지에 공장을 완공했습니다. 공장설비도 빠르게 안정화가 되어 준공 첫 해에 4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2년째에 68억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 현충원(좌)과 2014아시안경기장(우)에 사용된 데코페이브 보도블럭

▶ 서울시내 어느거리에서나 데코페이브 보도블럭의 감촉을 느낄 수 있다.

Q제품 중 ‘투수코아블록’은 건축업계에서는 소문이 나 있는데요. 제품 소개 부탁드립니다.
A일반적인 투수블록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미세먼지, 타이어 분진 등으로 인해 투수 공극이 막히게 됩니다. 투수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에 구멍을 뚫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구멍만 뚫으면 하이힐이 빠지는 등 안전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코아를 고안한 것입니다. 코아를 망 형태로 만들어 하이힐이 빠지는 일을 없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사용해 고강도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나 자동차 분진 등 여러 이유로 코아가 막히더라도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가 가능하여 투수성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데코페이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실천하고자 하는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A직원들의 가족이 행복을 느끼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족이 행복을 느끼지 못하면 결국에는 일하는 직원들도 힘들어 지게 되거든요.
건설업계쪽의 일을 하다보면 공휴일에도 종종 회사에 출근하기도 하는데 열심히 일한 대가를 가족들과 함께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해외여행을 통해 보상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자부심은 물론 더 열심히 일 할 원동력도 갖게 되고, 가족들은 추억을 쌓을 수 있죠.
두 번째는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상해보험 가입입니다. 또 국가 검진이외에도 회사에서 따로 정밀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고요. 가정이 튼튼해야 회사 역시 튼튼해진다는 생각입니다.
Q향후 비전을 말씀 해주세요.
A지금의 우리 회사는 단순하게 보도블록을 생산하는 업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명함을 보면 알겠지만 ‘도심공간 빗물순환 전문기업’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제가 기획하는 것은 보도블록은 물론 도시에 필요한 전체 기반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특허도 출원했는데 이렇게 새로 출원하는 아이템들로 도시디자인과 도시기반시설을 연계한 새로운 시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5년만 장사하다가 회사를 그만 둘 게 아니잖습니까. 기업이 10년, 20년 성장해서 더 크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자신을 쇄신해나가는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합니다.
“건축자재산업이 사양산업이라고 하는데, 사양산업은 없습니다. 사양기업만이 존재하죠.”

02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Q데코페이브의 근무환경은 어떤가요?
A출근시간은 08:30 ~ 19:00이며, 토요일에는 격주출근으로 근무시간은 09:00 ~ 13:00입니다.
공휴일에도 정상근무로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출근하게 되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당연히 근무수당을 따로 정산합니다.
Q연차휴가 외에도 회사에서 실행하고 있는 휴가제도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A연차휴가를 제외하고 반기 또는 연말에 우수근로자에게 포상휴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해준 직원에게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갈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근속년수가 10년넘는 직원을 대상으로도 가족 여행비를 지급하고 있고요.
Q타 회사와는 다른 데코페이브만의 복지제도를 소개해 주세요.
A먼저 개인의 직무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비와 도서구매비용을 지원합니다. 또 특이한 것이 회식 후 안전한 복귀를 위한 대리기사비용과 교통비도 지원하고 있고요.
이외에도 원가절감시 절감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인센티브 지급한다거나, 업무효율화와 특허제품개발시에는 별도 포상 및 3년간 해당제품매출의 4.5%를 지급하기도 합니다.
Q회사 내 조직문화는 어떤가요?
A대표님은 물론 직원들도 젊은 편이어서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대화 할 때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다보니, 소통이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회식은 맛집탐방처럼 진행되고 자정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술은 강요하는 문화는 전혀 없고요.
또한 분기에 1번 실시하는 워크숍은 회사 공장부지에서 진행되고, 송년회와 신년회에는 직원들의 가족도 참여합니다
Q데코페이브의 장ㆍ단점을 말해주셨으면 해요.
A요즘은 근로여건에 대해 중요시 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우리 회사는 제조업과 중소기업이 합쳐지다 보니 자기만의 시간이 다소 부족하긴 합니다. 하지만 2주에 한번 금요일에는 가정의 날 제도를 실시해 2시간 조기퇴근을 시행하고 있고요. 유연근무제 도입 등 직원들의 복지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요.
장점은 근무분위기가 좋다는 것. 오랜시간 근무를 하는데 소통과 분위기만큼 중요한 건 없거든요.

03인재상

▶ 데코페이브의 인사과장 직책을 담당하고 계시는 안경호 과장

Q데코페이브의 채용 방식을 알려주세요.
A데코페이브 인사담당 안경호 과장입니다.
1차 서류심사, 2차는 담당 부서장 면접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임원 및 대표이사 면접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합니다.
Q데코페이브에서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A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업무에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발하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나중에 CEO가 되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해야지’가 아닌 지금부터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분이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또한, 업무에 있어서 디테일하고 전문성을 갖기 위해 노력을 하는 분이면 더 좋겠습니다.
Q마지막으로 구직자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A구직자들이 직장을 찾을 때 연봉은 얼마인지, 복지는 어떤지 등 기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색을 하듯 기업도 보다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입사 지원시 기업의 단순 조건을 우선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력산업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기업의 가치나 지원부서의 업무나 관련 기술 등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면접에 임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04현직자 인터뷰

▶ 내내 밝게 웃으며 대답해 주셔서 기자도 편안한 마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셨다.

▶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두 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Q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먼저 부탁드려도 될까요?
A관리부 정연교 사원입니다. 인사와 총무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데코페이브에 입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서울산업진흥원에서 인재추천을 받아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인사총무직무에 관심이 있었고 저의 성향이 이 직무에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데코페이브는 Hi-Seoul브랜드 기업이고 서울산업진흥원에서 굉장히 좋게 평가를 내린 기업이라 입사를 결정하게 됐죠.
Q데코페이브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A자기소개서를 쓸 때, 저의 강점을 강조했죠.
인사 총무 직무라는 것이 사람관계가 중요하고 성실함과 책임감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직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가 16년 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던 경험을 부각했던 것이 점수를 높게 받은 것 같아요.
Q데코페이브에서 느낀 장점은 어떤 게 있으세요?
A중소기업이라 적은 인원으로 빠르고 많은 업무 처리해야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범위가 훨씬 크고, 준비가 된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사 5개월차 신입사원이 대표이사님과 임원을 모시고 해외 출장을 진행할 정도면 우리 회사의 역동적 에너지가 느껴지시죠.
Q마지막으로 사회에 뛰어들 취업준비생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취업난은 더 심해질 것 같아요. 대기업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일하기 좋은 탄탄한 중소기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중소기업은 많은 기회와 자기발전 가능성이 충분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