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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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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자인파크개발
  •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공간창조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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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기업소개

▶ ‘디자인파크개발’ 사무실 앞

Q‘디자인파크개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A프로젝트 매니저 상회문입니다.
디자이파크개발은 ‘Game, Play, Fitness’라는 슬로건을 갖고 여러 시설물을 만드는 공간환경 토탈솔루션 기업입니다. 국내 최초로 야외용 운동 기구를 만들었다 이후 어린이 놀이 시설물 쪽으로 사업을 넓혀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워터파크와 테마파크, 최근에는 캠핑 관련 분야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Q‘디자인파크개발’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배경을 듣고 싶어요.
A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디자인입니다. 저희 대표님께서 원래 디자이너기도 하셨고, 150개도 넘는 경쟁사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결국 디자인으로 승부를 봐야 하거든요. 워터파크 같은 경우에도 디자인이 선택의 80% 이상을 좌지우지하죠. 그래서 먼저 ‘디자인’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저희 사업 분야가 엄연히 따지자면 ‘조경’ 쪽이라 공원이라는 뜻의 ‘파크’가 붙게 되었어요.

▶ 글램핑 하우스

▶ 파크피싱

Q‘디자인파크개발’이 만드는 여러 시설물 중에 ‘글램핑 하우스’는 참 생소한 시설인 것 같아요. 어떤 것인가요?
A캠핑 붐이 일어나면서 텐트를 보완한 시설물을 만든 것이 ‘글램핑 하우스’입니다. 보통 텐트에 쓰이는 천은 오염도 심하고, 화재 위험도 강해서 특성 플라스틱인 ABS 소재로 단열과 내구성을 잡았죠. 일반인들도 쉽게 조립할 수 있고요. 워낙 특이하다 보니 해외 박람회에서도 인기가 많아요.
Q‘디자인파크개발’이 추구하는 환경 경영 시스템은 무엇인가요?
A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서 기구를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글램핑하우스에 쓰이는 ABS도 마찬가지구요.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고, 환경 호르몬이나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게끔 꼼꼼히! 개발하고 있는 중이에요.
Q저탄소 친환경 놀이시설로는 어떤 게 있나요?
A운동기구에서 페달을 굴리면서 자가발전으로 전력이 생기면, 그 전력으로 TV를 볼 수 있게 만든 시설물이 있어요. 전력, 즉 탄소를 하나도 안 쓰는 거죠. 이 기구들은 지자체, 관공서에서 많이 주문해가요. 시정 홍보 영상을 시설물에 넣어두는 거죠.

▶ 창원에 설치된 ‘대규모 공원형 물놀이 시설’

Q회사가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던 제품노하우는 무엇인가요?
A우리가 야외 운동기구 분야에서는 선두주자였기 때문에 노하우와 기술이 뛰어날 수밖에 없던 것 같아요. 가장 큰 강점은 기술 개발 연구소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신제품 개발에 더 용이하기도 하고, 설계와 자료가 충분히 뒷받침된 후에 제품으로 출품될 수 있었죠. 그런데 타 회사들은 성급하게 제품을 생산하고, 또 그러다가 아예 중국에서 제품을 사와서 파는 수준에 이르기도 해요. 저희는 아예 자체 공장도 있었기 때문에 내구성과 같은 품질 면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죠.

02회사의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 진지하게 답변 중이신 상회문 차장

Q다음으로는 근무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요. 근무시간과 야근의 빈도는 어떻게 되나요?
A근무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입니다. 12시~1시까지는 점심시간이구요. 저도 인테리어나 디자인 관련 회사에서 일하면서 느낀 거지만, 디자인하는 사람들이 주말도 없고 야근도 많죠. 그런데 제가 차장이라서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니라 우리 회사는 야근 거의 안 해요. 10년 전쯤엔 야근이 많았어요. 회사가 막 커나가는 단계라 처리할 일이 많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도 잡았고, 일도 전만큼 쌓여 있지 않아요.우선 디자인팀은 주말에 아예 출근하지 않아요. 아침에 조금 일찍와서 일을 처리하거나 또는 제가 다른 부서와 직접 협의해서 마감기간을 맞춰주기도 하고요.
Q ‘디자인파크개발’은 연차를 장려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연차를 권장하시나요?
A우리회사는 휴가가 팀장 권한이에요. 임원들에게 결재를 받지 않아도 되지요. 그래서 휴가를 비교적 부담 없이 쓸 수 있어요. 어떤 팀장은 한 달에 한 번은 꼭 휴가를 쓰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매월 초에 무조건 휴가 계획서를 들고 와서 휴가가 겹치지 않게 조정을 해요. 휴가사유는 묻지 않습니다. 우수 사원에겐 포상휴가도 지급되고요.
Q육아 휴직이나 생리 휴가는 어떻게 되나요?
A예전엔 보건 휴가가 따로 있었는데, 자신의 연차를 활용해 쓰고 많이 쓰지 않아서 지금은 사라졌어요. 육아 휴직은 제한이 없어요. 업무에 지장이 없게만 일정을 조정해두면 쓰고 싶은 만큼 쓸 수 있지요. 남자 직원도 한 달 정도 육아 휴직을 한 경우도 있어요.
Q4대 보험 적용 여부와 업무 시간 외 연장근로나 야간근로에 대한 수당 지급에 관한 얘기도 듣고 싶어요.
A4대 보험은 당연히 들어있고요. 연장근로나 야간근로에 대한 수당은 다 연봉에 포함이 되어 있어요.
Q들어보니 각종 모임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A우선 동호회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유롭게 꾸려가고 있어요. 그중에 가장 오래된 건 마라톤 동호회고 등산동호회도 오래 됐죠. 또 사원부터 대리까지 들어갈 수 있는 사우회와 과장~부장의 간부회가 있는데, 급여에서 1~2만원씨 꽁제해서 직원들 경조사비를 포함 다양한데 활용하죠.
Q워크숍이나 MT와 같은 행사도 많나요?
A매년 1월에 신년회를 해요. 모든 직원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서 앞으로의 사업 계획이나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저녁에 뒤풀이를 하지요. 그리고 1년에 한 번씩 야유회를 가죠. 보통 저희가 제일 한가한 때인 가을에 많이 가는데, 저번에는 속초를 다녀왔습니다.
Q기숙사가 제공된다고 들었는데, 입주 자격과 기숙사 위치를 알고 싶어요.
A기숙사는 김포 공장 옆에 있어요. 아파트 한 채에 여직원 전용, 남자직원 전용으로 나누어져 있고요. 별도의 입주 자격은 없고 신청하면 곧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김포에서 근무하는 연구원들, 기획팀, 임원, 공장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어요. 서울 사무실에 채용된 신입사원 중에도 집과 회사의 거리가 너무 멀면 오피스텔을 지원해주고 있긴 해요. 물론 오래 일할 의지가 있는 분께만이요.
Q또 다른 지원은 무었이 있나요?
A고등학생 자녀의 경우 수업료의 50~30%정도 지원해주고, 대학생은 입학금 또는 해외 연수 중 선택할 수 있어요. 5년이상 장기근속자에겐 포상금도 지급하고요.

▶ 탕비실

Q성과급 (인센티브)는 어떤 경우에 지급이 되나요?
A신년회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기재된 목표를 달성하면 성과급이 지급돼요. 영업부는 영업 매출 목표가 수치화되어 나오고, 수치를 측정할 수 없는 비계량적인 업무를 맡은 디자인 팀이나 기획팀 등등은 회사에 대한 공로 혹은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지급이 돼요. 팀장들은 팀의 성과를, 사원들은 개인별 성과를 평가해서 인센티브 지급표에 따라 성과급이 제공됩니다.
Q교육을 받을 때도 따로 지원을 해주나요?
A내부적으로는 신제품 출시 때 교육을 해주는데 예컨대 워터파크는 물놀이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되고, 연구소에서 개발담당자가 교육해줍니다. 외부에서는 중소기업청과 같은 곳에서 이루어져요. 그런 기회가 있으면 사원들에게 따로 공지도 해주고 교육 신청서를 내면 비용을 지원해줍니다.
Q사내 컨퍼런스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명함 같은 걸 만들 때 공모전 형식으로 디자인을 지원받고, 바로 명함 제작을 한 다음에 1등 한 사람에게 상금을 줘요. 신제품 제안서를 여기저기서 받아서 평가하고 1,2,3등을 뽑아서 상금도 주고요.
Q다양한 분임조 (소모임) 활동은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궁금해요.
A회사 자체에서 그룹을 만들어줍니다. 가능하면 다양한 분야의 사람이 섞이도록. 따로 주제를 정해주진 않는데, 그룹별로 ‘회사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방법’이라든지, ‘제품 개선 방향’ 등의 주제를 정해서 보고서를 씁니다. 강제는 아니구요. 내실 있게 잘하면 포상금도 지급하고요. 진급이나 인사 평가할 때도 플러스가 됩니다.
Q장년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힘쓰신다고도 하더라고요.
A네. 그래서 55세였던 정년퇴직 권고 나이를 60세로 올렸습니다.
Q업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A임원을 제외하고는 보통 직원들 나이가 어려요. 디자인 팀장이 33살 정도고, 부장급도 40 중반 정도예요. 또 대표님도 젊으시고.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꽤 자유로운 편이에요.
Q조직문화에 관한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A두 부분으로 나뉘는 것 같아요. 팀장, 혹은 부서장들이 아래 직원들에게 일을 떠넘기고, 시키기보다는 다 같이 분배해서 하는 스타일이에요. 또 회사 끝나면 형, 동생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편하고. 그래서 수평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임원분과 직원들은 어쩔 수 없이 수직적인 분위기가 있을 수밖에 없긴 하고요.
Q평균 근속연수는 어떻게 되나요?
A디자인분야는 회전율이 빨라요. 그게 맞는거죠. 전 디자인팀과 회식할때도 절대로 한 회사에 5년 이상 있지 말라고 해요. 디자인은 평가가 주관적이라 결국 100점짜리 디자인은 오너의 마음에 드는 디자인일 수밖에 없거든요. 한 회사에 있다보면 굳어진 스타일로만 디자인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적어도 3년 이상 정도 지나면 그 회사의 성향이나 다양한 디자인을 경험해봤으니 이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자신의 역량을 키우려면요. 디자인 팀을 제외한 나머지는 보통 5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Q회식 자리는 한 달에 몇 번 정도 가지나요?
A팀별로 다르긴 하지만, 자주하는 편이에요. 임원분들이 대부분 담배는 안 피우시는데 술은 좋아하셔서. 저는 일주일에 3번까지 가본 적도 있고. 보통 팀장들끼리 협의를 해서 팀끼리 묶어서 가는 경우가 많아요.

03인재상 및 채용

▶ 업무에 열중하고 계시는 사원

Q업무 자체가 경력이 없는 신입이 할 수 있는 일인가요?
A어차피 경력직이 와도, 우리 회사에 오면 모두 신입이에요. 그래서 같이 실무를 하면서 전임자분들이 인수인계를 하는 편이지요. 경력이 없더라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예요.
Q꼭 필요한 스펙이나 경력이 있을까요?
A특별히 학과나 스펙을 따로 요구하지 않아요. 어차피 오면 구성품 하나하나 세세하게 처음부터 배우기 때문에. 하지만 열정은 꼭 필요하고요.
Q채용하기 곤란한 분이 따로 있을까요?
A모든 업무가 다른 부서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져요. 연구소에서 신제품 개발을 한 후 디자인팀에서 세세한 디자인을 하고, 생산팀에서 시설물을 만들고… 그래서 서로 간의 일정조정이 필요한데, 그럴 때 다른 사람을 배척하거나 갈등 조정 능력이 떨어지는 분은 조금 힘들 거예요.
Q채용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먼저 각 팀의 팀장이 서류를 심사해요. 그렇게 뽑은 다음 1차로 부서장과 팀장이 함께 면접을 보고, 2차로 임원들과 면접을 또 따로 진행하죠.
Q모집 기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A대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기간을 정해두진 않아요. 모집계획이 있을 때 공고를 올리고, 채용되면 바로 마감을 하고 있지요. 인원 또한 그때 그때 달라지로요.
Q고용 형태는 어떻게 되나요?
A모두 정규직에, 전일제입니다. 경력 여부를 많이 따지진 않구요. 처음 오면 3개원간의 인턴과정을 거치는데 급여는 기존의 90%를 지급합니다. 초봉은 대졸의 경우 월 185~200만원선이고, 경력직은 이전회사의 수준과 경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Q면접이나 채용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이 있다면?
A서류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스펙이나 나이가 아니라, 자기소개인 것 같아요. ‘입사해서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구체적으로 명기되어 있거나, ‘자격증이 없더라도 열심히 배우고 싶다’는 솔직한 열정이 있으면 가산점이 부여되지요. 또 경력 관리도 중요하게 여겨요. 아무리 경력이 많아도 계속 회사를 옮겨 다녔으면 저희는 안 뽑아요. 한 회사에서는 적어도 3년 이상은 근무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면접에서는 1차에서 관련 업무의 기술을 보고, 2차에서 원론적인 걸 봐요. ‘왜 이 회사에 지원했는지’, ‘입사 후 건설적인 계획’을 물어보죠. 그럴 때 구체적인 설계나 자신감을 보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04현직자 인터뷰

▶ 성실히 인터뷰에 임하시는 황현지 프로

Q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제안 프로젝트 설계팀의 디자이너를 맡은 황현지 프로입니다.
Q‘디자인파크개발’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A다른 디자인 회사에서 3년 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어요. 제품, 광고, 가구까지 디자인하는 디자인 전문회사였죠. 아무래도 디자이너에게는 발상, 표현, 설득, 기술 등 다채로운 능력을 요구하니까, 그런 부분에서 제 다양한 경력을 강점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Q실무 중에 어려웠던 적이 있었나요? 극복하신 방법도 더불어서 얘기 부탁드릴게요.
A마감기한을 맞추는 게 가장 어렵죠. 물론 항상 바쁜 건 아니고, 한가할 때도 있지만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일이 몰릴 때도 있으니까요. 제가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프로젝트를 맡아 할 때 많이 초조했어요. 제가 너무 오랫동안 붙잡고 있게되면 전체적인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런 조급한 마음이 들 때마다 의식적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려고 했어요. 디자이너들이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머리보다 손이 먼저 가는 일이거든요. 그렇게 머릿속을 비우고, 정리한 뒤에 다시 일에 매달리니까 어느 순간 마무리가 되더라구요.
Q마감기한에 대해 얘기해주셨는데, 업무 강도에 대해서도 들어보고 싶어요.
A디자인 업체라 야근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다른 회사에 비해서는 야근이 많지 않아요. 아마 직원들이 맨파워, 그러니까 일당백 정신으로 뭉쳐있어서 그런지 스케줄 관리나 역할 분담이 효율적으로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작은 장난감 하나를 만들어도 수많은 것들을 연구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체육 시설도, 놀이기구도 규모가 크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스럽고, 주의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것까지 참작하면 업무 강도가 ‘중상’ 정도 되는 것 같아요.
Q앞으로의 ‘디자인파크개발’의 비전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A비전을 말하기엔 제 경력이 한참 모자라지만, 우리 회사가 체육 시설물이나 놀이터, 물 놀이터 계에서는 선두주자라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도 임원은 물론 직원들이 모두 지금의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아요. 회의 때마다 현재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미래를 끊임없이 고찰해나가는 것을 느껴요. 그런 점에서 앞으로도 승승장구 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Q지인에게도 이 회사를 추천해줄 수 있나요?
A실제로 공석이 났을 때, 제일 친한 친구에게 추천해준 적이 있어요. 물론 친구 집이 너무 멀어서 지원하지는 않았지만요. 적성만 맞으면 참 좋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야근도 별로 없고, 조직문화도 상하관계가 뚜렷하지 않고 참 편하고요. 가끔 서로 농담도 주고 받기도 하고. 대인관계나 직장 문화에서 걱정할 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Q앞으로 ‘디자인파크개발’에서 일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
A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했으면 좋겠어요. 나의 터치 하나가 다음 단계, 설계나 제작에서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디자이너들이 간과하는 부분 중 하나가 디자인만 예쁘면 최고라고 생각하는 거거든요.
또 자부심을 느꼈으면 합니다.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 팀장님께서 우리나라의 놀이시설물 업계가 손에 꼽는데 거기 안에 속한 디자이너가 몇 명이나 되겠냐고 하신 적이 있어요. 그만큼 희소성 있고, 독특한 일이니까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해보라는 말씀이셨지요. 그 말처럼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