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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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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셀메이트
  • 온라인 판매관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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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기업소개

열정적으로 꾸밈없이 솔직한 인터뷰를 해주신 서원준 대표님.
특유의 미소와 말할 때 손동작이 매력적이다.

Q‘셀메이트’는 어떤 회사인가요?
A‘셀메이트’는 인터넷 쇼핑몰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솔루션 형태로 제공해주는 개발회사입니다. 국내 쇼핑몰 기업들 약 1,000여 개 정도가 저희 고객사입니다.
임블리, 스타일난다 등 유명한 쇼핑몰 브랜드들이 대부분 저희 솔루션을 이용하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셀메이트’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요?
A우리나라 90년대 후반부터 전자상거래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매출이 훨씬 증가하였고 시장이 굉장히 성장했어요. 그런데 그때 많이 생겨난 인터넷 쇼핑몰들, 작은 회사들은 적은 돈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시다 보니 솔루션이나 시스템이 전혀 없었어요. 그런 상황에서 하루에 10개 20개 들어오던 주문이 500개 1000개까지도 들어오니까 엑셀로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게 되고, 사람이 관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게 된 거죠.
그 타이밍에 저희가 ‘셀메이트’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판매처를 통합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주고, 배송할 수 있게 해주고, 주문, 재고, CS까지도 해결할 수 있고, 이제는 물류 관리까지 효율성을 느낄 수 있게끔 하는 매력적인 솔루션을 개발해서 제공한 거죠.
Q‘셀메이트’ 회사 운영을 위해 홍보는 어떻게 진행하시나요?
A사업 시작하고 마케팅이나 홍보에 돈을 투자해서 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런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고객분들의 입소문으로, 10년 넘게 유지되어 오고 있어요. 그래서 고객 유치를 위해 특별히 따로 홍보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Q입소문으로 지금까지 운영해 오신 건데요. 고객을 직접 찾지 않고 찾아오는 고객만으로 정말 운영이 가능한가요?
A고객 유치를 위한 아웃바운드 영업은 없습니다. 지금 들어오는 문의와 요청만 해도 스케줄이 계속 밀리는 상황이거든요. 회사로 문의가 오면 영업팀들이 정말 많은 회사에 나가야 해요. 고객사에 방문했을 때 “이런 회사에서는 이렇게 합니다, 저런 회사에서는 저렇게 합니다.”라고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고객사 상황에 맞게 코치를 잘 해주기 때문에 고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02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셀메이트 근무 환경. 직원들 눈에서 열정이 보였다.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게임도구들.

Q직원들을 위한 복지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매달 3만 원씩 도서 지원비 외에 추가로 3만 원씩 자기계발비를 지급합니다.
자기계발비는 누적이 되어서 모아쓸 수도 있고 당겨 쓸 수도 있습니다. 자기계발에 필요한 여행, 운동, 학습, 문화생활 등의 분야에 한해서 인정을 해주고 처리를 해줍니다.
생일을 맞이한 직원분들에 대해선 매달 1일 상품권을 지급하는데요, 무엇보다 회사에서 점심식대를 제공하는 걸 굉장히 좋아들 하시더라고요. 회사에 와서 돈 쓸 일은 없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Q근무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근무 시간이 하루 7시간 반 정도 되고요. 점심시간은 1시간 반입니다.

셀메이트에 붙어있는 직원들 사진.
좋은 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Q연차휴가는 어떤가요?
A3년, 5년, 7년, 10년 차 때 연차휴가가 더 나가고 10년 차 때 해외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매달 말에 재미있는 걸 해요. 9시까지 출근인데 그날은 8시 50분까지 출근을 해서 그달 동안 지각을 안 한 사람들의 이름을 투표함에 써 넣고 한 명을 뽑아요. 그리고 뽑힌 사람은 집에 가요. 뜻밖의 휴가를 주는 거죠. 실행해보니까 직원들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Q야근을 많이 하는 편인가요?
A야근을 잘 안 합니다. 야근은 1년에 한 2주 정도? 저도 IT 쪽에서 개발자로 일하면서 밤에 개발을 많이 했었는데, 효율이 나지 않더라구요. 한국 대부분 개발 회사들이 수주를 받아서 하는, 마감 기한이 정해진 일을 하다 보니 그 기한을 지키기 위해 대부분 밤샘을 하고 계세요. 솔직히 처음에 그게 너무 싫어서 셀메이트를 만들었어요. 솔루션 개발 시, 기본적으로 저희 직원들이 스스로 스케줄을 짜고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일정으로 진행하다 보니까 굳이 야근할 필요가 없습니다.

03인재상

업무에 열중하고 있는 셀메이트 직원들

Q‘셀메이트’의 채용 직군은 어떻게 되나요?
A직군은 경영 분야, 운영 분야, 지원 분야, 개발 분야 이렇게 총 4개로 보시면 됩니다.
Q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A학력, 토익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대신에 스스로 인생에 대해서 좀 명확한 철학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가진 인생에 대한 철학이 우리 회사랑 부합하는 사람인가를 위주로 보는 것 같아요. 회사와 서로 협상할 수 있는 사람,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어요. 그리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이면 좋겠네요.
Q채용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나요?
A이렇게 서울형강소기업 탐방을 통해서 이력서를 받아 채용하는 방식이 있고,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채용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력서에서 많이 걸러내는 편인데, 사람의 자세를 봐요. 이력서 혹은 자기소개서에 셀메이트라는 말이 들어가 있나 안 들어가 있나, 셀메이트에 대해서 잘 몰라도 홈페이지에 서 어느 정도나 찾아보았나를 봅니다. 저는 최근에 뽑은 직원 중에 한 명한테 감동을 했던게, 제 기사에 대해 모든 걸 스크랩 해서 그걸 이력서에 녹여낸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같이 더 성장해보고 싶고 뭔가를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면접은 기본적으로 1시간 이상 봅니다.
Q경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우대 조건이 큰가요?
A경력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커머스라는 사업 자체가 지금 불과 한 2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산업으로 따지면 초보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그렇게 경력이 중요하진 않고요. 경력자라고 해도 와서 다 배워야 합니다. 회사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저희 회사에 와서 처음에 어리둥절해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대표하고 편하게 농담 따먹기 하고, 분위기가 이래도 되나 하는 것이 있어서 그런 문화들에 적응하고 배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04현직자인터뷰

차분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셨던 윤지예 팀장님.

Q간단한 자기소개와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는지 알려주세요.
A안녕하세요, 고객센터 인바운드 상담을 통해 고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을 하는, 셀메이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업무를 하는 (웃음) 고객 지원팀 팀장 윤지예입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셀메이트에는 고객센터라고들 통칭하는 컨텍센터가 있어요. 컨텍센터에서 인바운드 상담을 통해서 고객들이 전화가 왔을 때 온 전화해 대해서 업체들에게 중간에서 소통을 하고 원하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교육 설명 쪽이나 질의응답 쪽으로 상담을 통해서 고객들이 더 많은 좋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실제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많이 바쁘시거나 스트레스받는 일은 없나요?
A기본적으로 인원 배치가 이미 상담이 가능한 정도로 배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전화가 몰려서 스트레스받고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프로그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거나 관련 이슈가 있는 경우에는 전화 업무가 많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저희가 보통 고객이라고 표현은 하지만 고객이라기보다는 제휴업체 느낌이 훨씬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업체 끼리 친한 경우도, 상담사들이랑 고객사랑 친한 경우도 많고요. 문의도 대부분 저희 프로그램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Q셀메이트를 다니는 데 있어 자부심을 갖고 계신가요?
A저는 2011년에 입사했고 지금 7년 차인데요, 자부심이 정말 많은 편이에요. 오히려 입사할 때는 스스로에 대해서 그렇게 자신감이 없는 편이었는데 셀메이트에 다니면서 자부심,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Q실제로 경력은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는데요, 일할 때 필요한 능력이나 기술, 자격증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A제가 상담 쪽 팀장이다 보니 저희 팀 내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은 소통 능력과 서비스 마인드예요. 아무리 제휴업체의 느낌이 강하다고 해도 결국은 고객사이기 때문에 고객을 함부로 대하면 안되니까요. 물론 상대가 함부로 했을 때 대한 대처 방안은 다 있고요. 저희는 업체가 말하는 걸 잘 알아듣고 그 업체가 원하는 바를 잘 설명해 드려야 하므로 소통능력을 중요시하는 편입니다.
Q상담하면서 생기는 갈등이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나요?
A사실 상담이 감정노동이기는 하므로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힘들었을 때 대표님이 해답을 많이 제시해 주셨어요. 무조건 상대한테 굴복 해서 밑에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같이 협의를 하며 하는 거라고 말씀해주시며 그런 부분에서 자존감을 많이 높여주셨어요. 그리고 일을 하면서 업체를 상대하는 방식을 하나하나 터득하니까 훨씬 편하더라고요.
Q기업마다 원하는 니즈가 다르고 회사의 니즈와 충돌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A그래서 저희 셀메이트 입사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셀메이트 프로그램 숙지입니다. 프로그램을 잘 알아야 업체를 설득할 수 있거든요. 개발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안 되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해요. 고객사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드리면 대부분 이해해주시는 편이세요..
Q셀메이트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우선 저는 가장 좋은 점이 제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스스로가 발전하게끔 계속 원동력이 되는 부분이 많이 생겨서 제가 계속해서 발전을 하는 부분이 가장 좋은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복지도 물론 좋고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