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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탐방

서울형 강소기업의 비전과 역량을 확인하세요. 서울형 강소기업 취재단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CEO와 인사담당자, 청년현직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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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에이토즈
  •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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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기업소개

▶ 청년 사업가 권진규 대표님(좌), 이명찬 대표님(우). 두 분의 신뢰가 두터워 보였다.

Q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디지털 바이럴 마케팅 에이토즈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명찬, 권진규입니다.
권진규 대표님(이하 권): 이명찬대표와는 이전 회사에서 만났어요. 마케팅 회사였는데, 근무하다보니 여러 단점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한 회사를 만들면 좋겠다는 얘기를 자주 했고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아 이참에 새로 사업을 해보자 해서 시작했습니다.
이명찬 대표님(이하 이): 에이토즈는 개발자와 마케터의 만남으로 만들어졌어요. 저는 개발자 출신이고, 권진규 대표님은 마케팅 전문가였거든요. 현재 팀도 개발팀과 마케팅팀 두 개로 나누어져 있고, 사업도 그 두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Q기업의 연혁을 소개해주세요.
A권: 2014년 9월 실질적인 창립이 이루어졌어요. 초기에 엔팩(NPAC)이라고, 네이버에서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사업이 있어요. 거기에 선정되어서 2년 동안 호스팅, 서버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받고, 거기에 맞춰 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벤처기업인증을 받고, 서울형 강소기업과 우수기업들이 모인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광고를 맡아 대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가 규모에 비해 글로벌 기업, 큰 광고주들과 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 다양한 에이토즈의 고객사 (사진 제공: 에이토즈)

▶ 에이토즈의 마케팅 서비스 시스템 (사진 제공: 에이토즈)

Q그래서 이렇게 강소기업에 선정되셨군요. 주요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나요?
A권: 개발팀에서는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 개발, 인트라 구축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고, 마케팅팀에서는 온라인 마케팅 기획, 실행 이렇게 대표적인 두 단계로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어요. 온라인 마케팅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서비스는 바이럴 마케팅입니다. 광고주 및 해당 매체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파워블로거나 인스타그래머 소위 ‘인플루언서(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를 섭외해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여러 서비스 중 어떤 게 더 효과가 좋을지 키워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분석해야 해요. 그걸 위해 저희가 직접 개발팀과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이: 두 개 부서가 따로따로 일하기도 하고 같이 일을 하기도 해요. 마케팅팀에서 프로모션을 개발하면 개발팀에서 프로모션 사이트를 개발하고, DB를 수집하거나, 마케팅이 좀 더 수월하도록 솔루션을 개발하기도 해요. 블로그나 채널에 배포했을 때, view 수가 얼마나 났는지, 어떤 포털에서 어떤 키워드를 타고 왔는지 등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마케팅팀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자체 개발 프로그램은 저희 내부에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저희 같은 마케팅 회사에도 납품하고 있어요.

▶ IT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는 이명찬 대표님의 블로그 (http://az-it.kr/)

Q많은 바이럴마케팅 회사가 있는데, 에이토즈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A권: 개발팀, 마케팅팀이 함께 시너지를 내는 것이 강점이에요. 보통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는 기획, 실행, 상위 노출 등을 다 각각 다른 기업이 처리해요. 예를 들어, 광고주가 상품을 홍보하고 싶으면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홈페이지가 필요하잖아요. 그러면 홈페이지 회사에 제작을 맡기고, 끝나면 마케팅 회사에 따로 마케팅을 맡기는데, 저희 회사는 그게 한 번에 가능하니까 홍보 과정이 수월하고, 편리하죠.
이: 그리고 저희가 보유한 인플루언서 리스트가 다른 대행사에 비해 훨씬 많고, 자체 솔루션을 이용해 어느 회사보다 더 체계적으로 바이럴 마케팅 결과를 보고 하고 있어요. 이 블로그의 어떤 글을 몇 명이 봤는지, 어떤 글로 유입이 됐는지, 어느 시간대에 왔는지에 대한 분석이 저희 솔루션에 다 나오기 때문에 체계적인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저희의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회 선배이자, 스타트업 대표로서 좋은 팁을 많이 알려주신 대표님들

Q인플루언서 리스트를 많이 보유하게 된 비결이 궁금해요.
A이: 제가 파워블로거예요. IT 블로그를 10년 정도 운영하고 있고, SK텔레콤이나 LG 전자 같은 대기업들과도 공식 블로그로 7년 정도 같이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여러 기업프로그램에서 직접 블로거와 만나고 파워블로거 리스트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니 섭외도 비교적 수월해요. 또 최근 어떤 블로그가 이슈인지, 어떤 블로그가 잘 안 되는지 항상 파악하고 있고, 저희 솔루션에서도 DB가 쌓이다 보니까 광고주가 원하는 효과에 가장 적합한 블로거들을 섭외해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에요.
Q조금 민감한 질문일 수 있는데, 에이토즈의 재정 안정성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A이: 먼저, 한 번도 직원 월급을 늦게 지급했다거나 운영 자금이 없어서 걱정해본 사례는 없어요. 매년 10% 이상씩 직원들 급여를 올려주고 있는 추세고, 일이 없어도 직원들에게 6개월 정도 월급을 줄 수 있는 여유 자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희 광고주분들이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혹시라도 회사가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은 하지 않으리라 생각돼요. 새로 입사를 고민하는 분도 저희 레퍼런스를 보면 그런 걱정은 안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Q에이토즈의 2018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A권: 일단 매출 목표가 가장 큽니다. 2017년 매출의 1.5배 이상 해줘야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있고요. 거기에 맞춰서 직원 수 증가도 계획하고 있어요. 2017년에는 15명을 생각했는데, 1, 2명 모자라긴 했지만 거의 도달했습니다. 2018년인 내년에는 15명을 넘어서 20명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는 직원들 개개인의 성장을 만들어내고 싶어요. 전 직원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에이토즈의 기업 신조 (사진 제공: 에이토즈)

▶ 업무에 열중하고 있는 에이토즈 직원분들과 사무실 모습 (사진 제공: 에이토즈)

Q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로서 앞으로 업계 전망은 어떻게 바뀔까요?
A권: 온라인 마케팅 시장은 계속해서 트렌드가 바뀌고 있어요. 블로그에서 유튜브까지 오는 데, 10년이 안 걸렸어요. 단기간에 영상체제로 넘어왔기 때문에, 한동안 유튜브 같은 영상체제는 계속 이어질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시대는 끝날 것이다.’ 라고 하지만 저는 그보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이 상호 작용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라고 생각해요. 개개인이 하나만 파는 시대가 아니라 블로거가 유튜브도 하고 인스타그램도 하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아니라 1인 인플루언서 한 명이 모든 것을 관리하는 시대가 올 것 같아요.
이: 같은 생각인데, 온라인 마케팅 시장은 절대 축소되지 않아요. 오히려 더 늘어날 거예요. 반면 블로그 시장은 축소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대신에 예전에는 블로그에서 100명을 선발했다면, 이제는 블로거 30명, 인스타그래머 30명, 유투버 30명 이렇게 더 다양한 형태가 됐어요. 향후 전망은 무선인터넷 시장과 연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요. 저희가 현재 4G LTE를 쓰고 있는데, 2019년, 2020년 5G로 전환 되면 빠르게 영상, 가상, 인공지능 쪽으로 넘어갈 거예요. 그러면 지금과 다른 서비스들이 새로운 광고 매체로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의 젊은 대표로서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들려주세요.
A권: 전문가들을 많이 만나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도 처음에 많이 놓쳤어요. 기업을 운영하면서 느낀 게 우리가 몸이 아프면 의사를 찾아가는데, 기업이 아프면 왜 전문가를 찾을 생각을 안느냐예요.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갖는 가장 큰 딜레마인 것 같아요. ‘우리 둘만 열심히 하면 해결 할 수 있어!’ 같은. 저희도 그런 딜레마가 없었던 게 아니거든요. 하지만 대표가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성장에는 한계가 있어요. 직원들이 같이 해줘야 해요.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위해 노무사, 법무사, 세무사 같은 전문가를 많이 찾아보는 게 중요해요. 돈이 많이 들 것 같고, 우리 회사의 흠집을 들어내는 느낌일 수 있지만, 사실 그분들을 만나서 빨리 치료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이에요.
이: 노무사가 저희 편이 아니라 직원의 편에 서서 회사가 해야 하는 일 대한 가이드를 주다 보니까,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요. 휴가나 퇴사 문제 등에 관한 부분을 문서화해주고, 근로 계약서도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표준 계약서가 아니라 정말 우리 회사에 딱 맞는 계약서를 만들어줘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관을 정리해주는 거죠. 그러다 보니 직원들 입장에서도 좋고, 저희 입장에서도 좋아요.

02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 대표님들 못지않은 열정이 느껴졌던 백수현 과장님

Q총직원 수와 연령대, 성비를 알려주세요.
A이: 13명입니다. 저희 둘 나이가 32, 35라서 어쩔 수 없이 직원들도 연령대가 어린 친구들이 많아요. 보통 25세 ~28세입니다. 권: 성비는 처음에는 남성 직원이 많았는데, 지금은 여성 직원이 더 많아져서 7:3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Q혹시 육아휴직 제도를 사용하신 분이 있을까요?
A이: 아직은 없는데, 혹시 직원이 결혼해서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그러면 근로기준법에 따라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Q연차 사용은 근로기준법에서 규정한 15일인가요?
A이: 기본은 15일이고, 연차가 쌓일수록 1일씩 늘어납니다. 한 달에 한 번은 꼭 휴가를 쓸 수 있게끔 하고 있어요.
Q근무시간은 몇 시부터 몇 시인가요?
A이: 가산이 출퇴근 시간에 굉장히 복잡해요. 9시에 한번 와봤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 10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9시 반부터 6시 반까지 근무하고, 12시 반부터 1시 반은 휴게 및 점심시간으로 갖고 있습니다.
Q근무시간 이후 야근할 일이 발생할까요?
A권: 야근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기업 자체의 특성도 있고, 글로벌 고객사가 많다 보니까 정해진 시간 안에 업무를 처리하는 문화가 익숙해요. 야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지양하는 분위기에요. 불가피하게 야근을 하게 되면 야근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예를 들어 최근 빼빼로데이와 같이 특정 시즌까지 완료해야 할 때가 있어요. 그런 경우, 그 기업 담당자는 야근하게 되는데, 정말 특별한 경우예요. 하게 돼도 보통 기획하는 친구들이 야근하고, 밑에 직원들은 야근할 일이 많이 없어요. 횟수로 하면 한 달에 평균 3~5번 정도입니다.
Q회식은 자주 하시나요?
A권: 회식이 너무 없어서 문제에요. 전체 회식은 1년에 많아 봤자 3, 4번이에요. 팀별로 자기들끼리 회식은 종종 하는 것 같아요. 법인카드가 긁히는 걸 보니까. 어떤 직원은 회식이 좋다고 하고, 어떤 직원은 싫다 하니까 어려워요. 대표가 자주 가는 회식이 잦으면 잦을수록 직원들 피로도가 높아지더라고요. 마케팅 일은 자기 시간이 없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는데, 문화가 많아지면 그만큼 자기 시간이 줄어드는 거니까 최소한으로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냥 사주고 빠지고 이렇게 하는 게 낫겠더라고요.
Q우리 회사만의 복지 제도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권: 저희가 12월에 전 직원 모두 상해 보험을 가입시키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필요한 책이 있으면 언제든 책을 사서 제공하고 있고, 잦은 커피와 다과도 갖춰져 있습니다.
이: 진급할 때, 본인이 맡고 있는 프로젝트 제품을 사서 선물해요. 인공지능 스피커, 전동 클렌저 제품 등 각자의 기호도 고려해서 직접 써보라고 주고 있어요. 또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까 기업들로부터 제품을 엄청나게 많이 받아요. 가끔 큰 프로젝트를 맡은 친구나, 고생하는 친구에게 주기도 합니다.
Q부럽네요! 의사소통 구조는 수평, 수직 중 어디에 가까울까요?
A이: 수평과 수직이 다 있다고 보시면 돼요. 업무적으로는 수직 구조일 수 있지만, 고민이나 불만 사항은 수평관계로 많이 듣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권: 예를 들면 저는 격주 단위로 팀장들과 티타임을 가져요. 저를 포함해서 과장 한 분, 대리님 두 분 이렇게 총 네 명이 함께 격주 단위로 커피숍 가서 업무 외 자유로운 대화를 가져요. 회의실에서는 업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요.

03인재상

Q에이토즈의 인재상은 어떤 사람인가요?
A권: 열정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저도 공대 출신인데, 마케팅 쪽에 관심이 있어서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다가 이쪽으로 오게 됐어요. 마케팅 업계와 같이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곳들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이해하느냐 하는 열정이 중요해요. 직원이 와서 어려워하더라도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이 있으면 키워주고 싶어요. 그런데 그런 분 찾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대부분 우리 회사 알고 오셨냐 하는 질문에 잘 대답을 못 하시더라고요. 최소한 우리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는 알고 오는 열정을 보여 주시면 채용하고 싶을 것 같아요.
이: 따로 정량적인 스펙보다도 열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는 나이나 성별, 학벌 이런 것은 보지 않아요.
Q신입이 입사했을 때 교육 과정이 따로 있나요?
A권: 보통 일주일 정도 따로 신입 교육을 하고 있어요. 오전에는 마케팅에 대한 기본 지식, 용어 등의 이론 교육, 오후에는 직원들이 실제 하고 있는 에이토즈 업무 프로세스에 관한 교육을 합니다.
Q사회생활 선배이자, 이제 채용을 주관하는 대표로서 구직자들에게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A권: 어떤 일을 하려다 보면 두려움이나 걱정이 생겨요. ‘이 일이 나한테 맞을까? ’ 같은 생각을 제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생각지 못한 기회로 기업을 방문해 인연이 만들어질 수도 있고, 창업을 할 수도 있어요. 청년들이 걱정과 두려움보다는 열정과 패기로 승부하면 어떤 일이든 다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 조금 더 살을 붙이면, 요즘 ‘흙수저’라고 말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흙수저라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도전하다 보면 분명 금수저로 가는 길이 열린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나이 들면 좀 더 힘드니까 젊을 때 본인이 재밌어하는 부분이나 잘하는 부분에 도전하고, 열정을 보여주면 또 그런 사람들 보고 채용할 수 있으니까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4현직자인터뷰

Q간단히 소개 부탁드릴게요.
A안녕하세요. 저는 백수현 입니다. 파워블로거나 인스타그래머, 소위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기업 브랜드를 홍보하고, 광고주 니즈에 맞춰 가장 효과적인 진행 방향을 기획해 다양한 매체에서 실행하고 있습니다.
Q원래 마케팅을 전공하셨나요?
A전공은 행정학이었어요. 꼭 과랑 연관이 없더라도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고, ‘검색광고마케너’ 같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했어요. 관련 대외활동도 많이 해봤습니다.
Q입사 전 에이토즈에 대한 기대가 있었을 것 같아요. 기대가 충족되셨나요?
A제가 보다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또 회사를 이렇게 처음부터 시작해볼 기회가 흔치 않으니 좋은 기회이기도 했고요. 대표님들께 직접 배우면서 함께 업무를 실행하다 보니까 예전 회사에서보다 훨씬 더 빨리 성장한 것 같아요. 마케팅이라는 게 직접 해보니 업무 경험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제안을 할 수 있어요. 에이토즈에서는 그런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Q성장할 기회가 많은 곳이네요. 한편으로는 그에 따른 어려움도 있었을 것 같아요.
A업무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아무래도 일정이 타이트 할 때인 것 같아요. 시간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50명, 100명의 인원을 데리고 단기간에 진행해야 하는데, 기간을 맞추기 쉽지 않아요. 그럴 때는 내부 직원들을 독려해서 최대한 맞춰서 진행하거나 도저히 스케쥴 조율이 어려울 때는 고객사와 협의해서 최대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또 제가 보고를 굉장히 많이 하는 스타일이어서 대표님들께 디테일하게 피드백을 받아 업무를 처리하기도 해요.
Q반대로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A제가 맡은 프로젝트에서 좋은 효과가 났다는 말을 들었을 때가 가장 뿌듯해요. 판매가 많이 되었거나, 노출이 많이 되었다거나, 다운로드가 많아진 경우 등이에요. 힘들게 한 만큼 효과가 난 거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특히 소상공인 분들이 그렇게 말씀해주실 때 좀 더 뿌듯했던 것 같아요. 제가 한 사과 브랜드를 맡아 진행했을 때 제품이 완판되었어요. 그래서 고맙다며 사과를 보내주셨는데, 굉장히 뿌듯하더라고요.
Q정말 기분 좋으셨을 것 같아요. 회사 분위기는 어떤 편인가요?
A광고회사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도 조용한 편이에요. 대화도 많이 하는데, 각자 업무가 있다 보니 주로 메신저로 주고받고 있어요. 지금 같은 분위기도 좋긴 한데, 가끔 좀 더 활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어요. 그래서 대화를 위해 팀끼리 커피를 한잔 한다거나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Q야근 횟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들었어요.
A업무로 인한 야근은 실제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터디 등을 위해 조금 더 남아 있다가 가는 편이에요. 페이스북 등을 살펴보며 다른 기업이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하거나, 책을 본다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Q회식도 자주 안 하신다던데 어떤가요?
A반년에 한 번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직원들이 오히려 회식을 늘리자고 해요. 저도 한두 달에 한 번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많으면 그만큼 자기 시간을 할애하는 거니까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지만 두세 달에 한 번 정도 하는 회식은 팀워크도 다지고,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Q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A신입 직원들이 오면 제가 교육을하기도 하는데, 좀 더 체계적인 매뉴얼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규정이 있긴 하지만 스타트업 이다 보니 규정 외적인 부분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직원들을 위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Q에이토즈에서 현직자님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A개인적으로는 제가 직접 광고주를 섭외해 연간 단위의 큰 기획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현재는 일회성 프로모션이 많은데,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광고주와 소통하며 연간 활동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회사 차원에서는 회사의 규모를 키워서 더 좋은 회사로 만들고 싶습니다.
Q추후 채용 시, 어떤 사람이 신입으로 오면 좋을까요?
A노력하면서 많이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배우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어딜 가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다 보면 지치거나 슬럼프에 빠질 수 있는데, 확실한 자기 목표와 의지가 있다면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그런 부분을 이겨내고, 좀 더 롱런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