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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탐방

서울형 강소기업의 비전과 역량을 확인하세요. 서울형 강소기업 취재단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CEO와 인사담당자, 청년현직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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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에프에이치아이코리아
  • 헤어스타일링 기기 기술을 선도하는 패션트랜드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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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기업소개

▶ 미국에서 성공하고, 한국을 노린다.

▶ 막힘없이 질문에 답해주신 김동우 대리님

QFHI Korea 회사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A마케팅팀 김동우대리입니다. 나이는 서른셋이고요.
FHI Korea는 2007년 최고의 헤어스타일링기기를 최고의 고객들에게 선보이자를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대표님께서 2000년대 초반에 미국에서 FHI Heat라는 브랜드를 론칭하셨고요. 말씀드린 2007년에 국내에서 FHI Korea 판권을 가지고 들어오셨고, 초기에는 미국에서의 히트 제품들을 국내에서 직접 만들어서 생산하다가, 지금은 저희가 자체 개발한 제품을 생산해서 직접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재작년 중반 정도부터 미용기기 이외에 리빙헬스 사업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체중계, 욕실 소품, 전문 의료기기, 생활 의료기기 등을 OEM 생산하고 있고, 직접 생산하는 것도 있고요. 그래서 크게 2가지 부문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Q연세대랑 산학협력을 하고 있으시더라고요.
A기업부설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원 분들과 함께 저희 제품에 대해 연구하고 있어요. 이런 소매 물품들 이외에도 열전반도체, 열교환기, 이를 응용한 자동차 부품, 에어컨 등을 현대, 만도위니아 등과 함께 협업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Q최근의 재정안정성은 어떤가요?
A최근에는 연 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에도 작년 매출을 올 상반기에 이미 뛰어넘었고, 올 연말에는 작년 매출의 2배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작년에도 그 전년 매출보다 50% 정도 성장했었어요. 최근 굉장히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산학협동을 통한 협업

Q주력하고 있는 회사의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A최근에는 리빙헬스 케어에 좀 더 주력하고 있고, 기존의 미용기기 쪽은 이제 좀 정착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어서, 여기는 유지를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리빙헬스 쪽 사업의 경우 확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습니다. 생활 헬스 케어 제품들을 이렇게 한 5가지 정도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고, 눈 마사지기 등 전문의료기기, 각질제거기 등을 팔고 있어요. 온라인판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의료기매장과 오프라인 소매상을 통하여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제품 라인업. 미용기기만 팔지 않는다.

Q홈페이지에서 가격을 봤는데요. 미용기기들이, 많이 비싸더라고요. (웃음) 저는 남자니까 아무래도 2~3만 원 짜리 헤어드라이기를 주로 쓰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저희가 기본적으로 고가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저희 브랜드 자체가 하이엔드급, 전문가용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말씀하신 가격의 드라이기는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희 제품은 저희 공장에서 직접 국내 생산한 제품입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가, 명품 제품을 찾으시는 고객분들께 다가가고 있습니다.
Q회사에서 수출도 하나요?
A저기 보이는 제품은(파란색 상자를 가리키며) 두바이 쪽 호텔에, 그리고 그 왼쪽에 것들은 괌쪽 호텔에 납품되는 것들이고요, 국내에서도 신라호텔 등 고급 호텔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하이엔드급 제품들이라, 고급 호텔들을 위주로 판매를 하죠.

▶ FHI Korea의 하이앤드 급 제품들

02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 일할 땐 하고, 놀 땐 노는 분위기였다.

▶ 그의 업무는 서울시와 FHI Korea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일이었다.

Q이제 근무환경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어떤가요?
A일단 9 to 6 근무이고, 야근은 전혀 없습니다. 본인 업무가 남았어도 보통 한 2~30분 정도 일해서 마무리하고 퇴근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요. 회식의 경우도 회식 강요는 별로 안하고 있고, 회식도 사실 잘 안 해요. 하더라도 목요일에 간단하게 하는 편이고. 성비도 5대 5로 비교적 균질적이라서 남성 혹은 여성 모두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조직입니다.
Q연령대 및 사원수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A일단 좀, 극과 극이에요. 20대 초반 입사자도 있고,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 초반, 그리고 이사님, 실장님 등은 나이가 좀 많으신, 50대 정도…이렇게 좀 편차가 있습니다. 저희가 또 지금 서울 사무실에는 10명 좀 넘게 근무하고 있고요, 연구소에 3분, 생산 공장에 16명 분 정도 있습니다.
Q야근 등의 상황이 만약에 발생한다면, 수당이나 대체휴무 제도는 어떻게 되어 있나요?
A수당은 따로 없습니다. 다만 야근을 한 경우에는 출근을 늦게 하는 방향으로, 대체휴무를 통해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Q연차 등 휴가제도는 어떻게 되어 있나요?
A법에 따라 정해진 연차는 모두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고요, 휴가 사유를 따로 묻지도 않습니다. 연차를 사용하는 것은 말 그대로 휴식을 위해 편하게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에도 육아휴직이 보장이 됩니다. 생리휴가의 경우는 따로 있지는 않고요. 보통 여성분들이 힘들거나 하면 연차 휴가를 사용하시고 있습니다.

▶ 좌측 상단에 있는 것이 버블컬 고데기.

Q업무분위기는 어떤가요? 아까 먼저 왔을 때 좀 보니까 웃음소리도 자주 나고 그러던데요.
A아무래도 대기업과는 다르게 중소기업은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업무를 담당을 합니다. 보고체계를 가진 상향식 업무 체계라기보다는, 각각의 일에 담당이 되어서 모두 각자 스스로 책임을 지는 일의 구조로 되어 있어서, 웃음소리가 많은 분위기죠. 갈등이 많거나 그런 분위기가 아니고, 업무 강도도 그렇게 센 편은 아니기 때문에요.
Q그 외에 다른 복지사항은 없을까요?
A서적구입비 지원, 학원 수강 시 교육비 지원 등이 있습니다. 디자이너 같은 경우에는 업무 종료 후 디자인 관련 강좌를 듣는다고 하면 그런 부분에 대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Q이 회사에서 일하시기에 힘들었던 점, 좋았던 점이나 보람 느꼈던 적을 말씀해주세요.
A우선 좋았던 것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업무 담당자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다 살펴보고 연마할 기회가 생기게됩니다. 이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큰 꿈을 갖고 다른 회사로 가시는 분들도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런 분들의 경우에는 업무를 빠른 시일 내에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고요. 일을 배우고 싶고, 일 욕심 있는 사람들이 이 회사에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야근 거의 없고, 회식 거의 없으니까요.
그리고 힘든 점은 역시 본인이 다 책임져야 된다는 것. 그게 참 어떻게 보면 단점이죠. 물론 서포트는 하지만, 그래도 온전히 자기 책임이라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지요.
Q개인적으로 대리님 직무와 관련해서 보람있던 점은 무엇인가요?
A대외협력 사업과 관련된 부분이 제가 오기 전까지는 사실 이곳에서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가 온 이후에 하이서울브랜드라든지, 정부사업, 대외지원 사업과 같은 부분에서 제가 많이 회사에 기여를 했다고 생각해요. 대외신인도나 이런 여러 가지 정부지원 사업에서 선정이 되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좋아요. 다만 이제 힘든 점은 정부에 내는 서류가 너무 많아서 그게 좀 많이 힘들죠. 그리고 제가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잘 모르는 분야는 하나하나 준비하고 공부해서 서류를 꾸며야 하는 그런 것이 좀 힘들죠.

03인재상

Q향후 채용이 된다면,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으신가요?
A붙임성 있는 사람과 일하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따로 멘토링을 할 수 있거나 하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먼저 다가와주는 활발한 직원이 오셔서 저희 사무실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으면 하죠. 그런 것 외에는 사실 업무능력이나 이런 것은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영어나 학벌이 그 사람의 능력의 전부도 아니고, 사실 업무를 배우는 것은 실무니만큼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중요한 것이죠.
Q이 회사에 올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A편견을 안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에 가면 어떻게 저떻게 해야 한다. 이런 통념은 불필요합니다. 자신감만 있으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04현직자인터뷰

▶ 신입사원 이서현 님

Q어떤 업무를 가장 많이 하시나요?
A주로 오픈마켓에 상품을 등록하고 디자인한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일을 맡고 있어요. 이미지를 편집하고, SNS 업로드 이미지나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서의 홍보 이벤트 이미지 등을 제작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Q일하면서 느낀 점도 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이곳이 첫 직장이라서. 스물 세 살이거든요. 그래서 사실 사소한 것들 다 신기했어요. 솔직히 물론 대학교 다닐 때도 포토샵 편집 등은 했지만, 아무래도 회사 실무를 고려한다는 부분, 모바일과 웹을 아우르는 디자인을 해야 하고 각각의 고려가 필요하다는 부분 등 완전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다 신기했어요. 그리고 이전 쇼핑할 때 별 생각 없이 봤던 쿠팡이나 이런 곳에 제가 만든 이미지가 업로드되어 사람들이 봐준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새롭고 신기했어요.
Q본인이 느끼는 근무환경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다른 회사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상사가 뭐 좀 안 좋게 이야기한다. 회식 때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저희 회사는 회식이 거의 없어요. 시간 선택제 근무로 일하고 있어서 10시30분 출근해서 오후 5시 30분에 퇴근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이 마무리가 안되면 좀 더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6시 정도에는 퇴근 하고 있습니다.
Q실제느끼는 근무강도와 분위기는 어떤가요?
A아무래도 첫 직장이다 보니까 이전 직장과 비교해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근무강도가 쎈 건 잘 모르겠어요. 제가 속도가 조금 느리기도 하지만, 특별히 닦달을 한다거나 그런 건 없으세요. 분위기는 처음에는 되게 두리번두리번 대면서 파악하려고 했었는데, 점심시간에 보면 다 같이 나가서 먹어야 되고 누가 사야 되고 이런 눈치를 보는 회사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이 회사는 그런 게 없어서 편해요. 같이 먹는 분들도 있고, 도시락 싸오는 분들도 있고, 자도 되고. 따로 터치를 안 하세요. 그래서 편하고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예요.
Q실무 중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A아무래도 제가 디자인 쪽 일을 하다 보니까 모든 사람들의 눈에 예뻐 보이기는 참 어려워요. 그래서 항상 저는 제 맘에 들지 않지만 이 정도는 괜찮으려나? 하고 주변 분들에게 여쭤봐요. 처음에는 많이 헤매고 갈피를 못 잡았어요. 그런데 먼저 이 일을 하셨던 대리님께 조언을 구하고, 회의를 조그맣게 열어서 의견을 좀 듣고, 그렇게 말씀 듣고 반영하다 보니까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여기에 입사하기 위한 준비는 어떤 것들을 하셨나요?
A우선 전공 공부를 열심히 했죠. 사진이나 디자인 관련 수업을 들었던 게 이곳 실무에서 많은 바탕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보고 그렇게 많이 해보는 편이었는데 그게 당시에는 시간을 좀 버렸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일을 해보니 그때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던 것들조차 다 조금씩 도움이 되더라고요. 사진작가 분한테 사진도 잠깐 배우고, 캘리그라피 선생님한테도 잠깐씩 배우고, 그런 조그마한 배움들이 저한테 일을 함에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아르바이트도 관련된 곳에서 했어요. 쇼핑몰에서 이미지 디자인하고 편집하고 그런 것들도 여기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Q여기서 처음 일하시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붙임성 등의 센스는 필요한 것 같아요. 물론 센스는 남이 봐야 아는 거라 본인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업무 이해능력. 그 두 가지만 있으면 어느 정도 융통성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