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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탐방

서울형 강소기업의 비전과 역량을 확인하세요. 서울형 강소기업 취재단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CEO와 인사담당자, 청년현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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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동텍스타일
  • 유기농원단을 이용한 친환경 아동복 제조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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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기업소개

▶ 오가닉맘의 가치가 느껴지는 로고

Q회사 소개 부탁드릴게요.
A경영지원실에서 부장을 맡고 있는 박준호라고 합니다.
대표님이 원래 방적 회사에 다녔는데 그러다가 ‘더 좋은 친환경적인 원자재를 이용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옷을 입히면 어떨까?’ 생각하시면서 ‘오가닉맘’이라는 브랜드를 2005년도에 창업 했습니다.
이후 유아용에서 의류, 언더웨어 제품까지 생산하고 있습니다. 2008년도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입점을 시작했습니다. 친환경 소재와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는 점이 신세대 어머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게 되었어요. 그 점이 백화점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론칭을 하게 되었어요. 소비자들의 좋은 평을 바탕으로 4대 백화점 모두 입점을 해서 현재는 80개 정도의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수상 표창받은 오가닉맘(사진제공: (주)중동텍스타일)

Q제품, 서비스, 기술력 측면에서의 오가닉맘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일단, 브랜드이름처럼 유기농 원사를 사용합니다. 원사는 인도에서 직접 수입하고 편집·가공, 봉제까지 모든 제작 공정은 한국에서 이뤄집니다. 친환경소재를 사용한다는 것이 첫 번째 장점이고요. 유아동 내의다 보니 ‘형광증백제’라는 물질을 철저히 배제하여 무형광으로 만든다는 점이 두 번째 장점입니다. 성인 옷은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서 형광물질이 어느 정도 사용되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한 유아동을 위해서는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공정을 99%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것이 세 번째 장점입니다. 다른 기업은 중국, 캄보디아 심지어 라오스까지 가고 있는 상황인데 저희는 철저히 MADE IN KOREA를 지킵니다. 이렇게 국내에서 생산하는 이유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생산관리 때문입니다.

▶ 홍콩패션쇼에서의 오가닉맘(사진제공: (주)중동텍스타일)

▶ 최근 론칭한 브랜드 ‘로하스맘'(사진제공: (주)중동텍스타일)

Q최근의 활동이나 주력하고 있는 제품·서비스가 무엇인가요?
A유아 내의 쪽에서는 넘버원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요, 아동 내의 쪽은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그런데, 저희 옷을 입고 있는 아기들이 점점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아동 내의 쪽으로 고객들이 유입되고 있어요. 이에 발맞춰 최근 ‘로하스맘’이라는 브랜드를 신규로 론칭했어요. 조금 상위 연령대를 겨냥한 브랜드에요. 이제 출생부터 주니어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Q회사의 홍보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이미 매장이 전국에 있다 보니, 따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진 않았습니다. 유아동 브랜드 중에서 백화점에 입점한 곳은 대부분 홍보를 따로 하진 않아요. 백화점 입점 자체로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는 시스템이니까요. 그런데 최근에 회사 브랜드이미지 홍보하려고 준비 하고 있습니다.

▶ 2017 회사 경영 방침

Q회사는 재정적으로 안정한 편인가요?
A재정적인 상태는 굉장히 좋습니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우리 회사가 A+등급 받은 적도 있습니다.
Q오가닉맘의 내년 대비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출산율이 많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사상 최저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어서 유아동 의류 및 용품업계는 모두 어려워요. 저희는 아직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타 브랜드 업체들 보면, 마이너스를 보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수출 쪽으로 재작년부터 신경 쓰기 시작하여 작년부터 슬슬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홍콩 그리고 대만에 곧 매장 오픈하고요. 내년부터는 오가닉맘이 해외 진출을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02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Q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궁금합니다.
A근무시간의 경우 6시 칼퇴근은 어렵더라도 7시 전에는 퇴근하는 분위기입니다. 연차휴가는 본인이 쓰고 싶을 때 얼마든지 쓰고 안 쓰면 연차수당으로 돌려줍니다.
Q사무실 내 휴게공간이 있나요?
A사무실 내 휴게공간은 조금 부족한 편인데, 전보다 늘어난 편이고, 차츰 넓혀가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회사 매출 증가에 따라 회사 규모가 커지다 보니 근무공간을 확보를 위해 휴게공간을 확보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Q여성 직원이 많은데 생리휴가나 육아휴직은 잘 사용되고 있나요?
A육아휴직은 사용하려면 언제든 할 수 있게 하고 있으나, 아직은 사용한 사람이 없습니다. 육아휴직을 권장했으나, 퇴사한 직원에게 퇴사 1년 반 후에 재택근무를 제안한 적은 있습니다. 그 직원은 현재 재택근무로 근무 중입니다
Q회사 내 조직 문화와 분위기는 어떤가요?
A조직문화는 역동적이고 버라이어티한 부분이 있어요. 시즌별로 의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유아동복이다 보니 한 시즌에 보통 350가지 스타일로 다양한 스타일이 나와요. 그렇다 보니 디자인부터 생산 관리 부서들까지 시즌별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편이에요.
패션 쪽이다 보니, 타 산업군에 비하면 좀 더 업무 강도가 강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저희 디자이너 분들이 10분 이상 계시는데 생산 쪽도 마찬가지고, 일을 좋아해서 하시는 분들이에요.
Q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특별히 하는 것이 있나요?
A한 시즌 끝날 때마다, 1년에 4번 유럽과 일본으로 디자인부서의 출장이 이뤄집니다. 패션 선진국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회사에 어떤 사람이 오기를 바라시나요?
A기본적인 성실성이 있으신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일은 회사에 와서 배워도 상관은 없거든요. 업무 적응도 등 여러 능력을 보겠지만, 중소기업으로선 우선 성실성이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예를 들면, 처음에 일을 배우면서 함께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데, 업무를 배우려는 의지가 없다거나, 사전 연락 없이 면접을 취소하는 등의 행동이 성실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03현직자인터뷰

▶ 인터뷰 중인 현직자 이선아씨.

▶ 회사 내부 전경

Q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경영지원실에서 회계 업무를 진행 중인, 이선아라고 합니다.
전직장에선 내가 할 수 있는 업무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됐어요. 그래서 더 넓고, 더 많은 회계 업무를 배우고 싶은 맘에 현 직장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특히 재무적인 부분에서 맘에 들었어요. 입사 전 재무제표를 살펴보니 안정적이었고, 회사 업무 들어보니 저한테 맞는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일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이나 좋았던 부분, 일하면서 찾은 보람이 있나요?
A회사에 딱딱한 위아래 관계가 없어서 회사 적응을 빨리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업무적 보람 측면에서는, 회계업무다 보니 숫자를 다루는 일이 많은데, 숫자에 대한 결과가 딱 적합할 때 보람과 희열을 느꼈어요.
Q실무 중에 구체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나요?
A전 회사보다는 다양한 회계업무를 수행해야 하다 보니, 전에 해본 적 없는 업무를 해야 하는 것에서 조금 어려웠어요. 지금은 적응해서 어려운 부분은 없어요.
Q입사 전/후 자신이 알고 있던 직무(혹은 회사)에 차이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A생각했던 업무를 하고 있어서 딱히 없어요. 하지만 새로웠던 게 있었다면, 제가 유아동 패션에 대해서 알지 못했기에 백화점 관련 업무라던가, 패션 업계의 용어에 대한 생소함이 조금 있었어요. 근무 시간 측면에서는, 업무가 많은 특별한 시기에는 야근을 하긴 해요. 힘이 들긴 하지만, 마무리 할 때 끝냈다는 것에서 오는 보람이 있어요.
Q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A회계 관련 책과 강의를 들으면서 전문성을 기르려고 했고요. 이력서는 실무를 중심으로 작성했어요. 회계 분야 채용 시에 실무 경험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 같더라고요. 전에 어떤 일을 했는지 중점적으로 나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아 회사에서 처음 일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물론 처음에 입사하면 낯설고, 적응이 안 될 수도 있긴 한데요. 아까 말했다시피, 회사 분위기가 수직적이지 않기 때문에, 적응하다 보면 차차 해결될 문제입니다. 그런 부분만 염두에 둔다면, 회사생활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