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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탐방

서울형 강소기업의 비전과 역량을 확인하세요. 서울형 강소기업 취재단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CEO와 인사담당자, 청년현직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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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비즈엠알오
  • 전자거래 솔루션 제공 구매대행 전문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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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기업소개

▶ 강남에 위치한 비즈엠알오 본사 외관 (3, 4층)

▶ 사투리 강연 중이신 박종욱 차장님

Q비즈엠알오는 어떤 회사인가요?
A박종욱입니다. 인사와 채용을 담당하고 있어요. 비즈엠알오 입사 전에는 제조업체에서 10년 넘게 근무 했습니다.
비즈엠알오는 MRO 즉 유지(Maintenance), 보수(Repair), 운영(Operation)으로 ‘기업소모성자재’, ‘기업운영자재’ 를 말하는 거예요. 기업에 필요한 소모성자재는 다 다룬다고 보면 됩니다.
Q예를 들어 어떤 것을 구매 대행하나요?
A현장에 들어가는 소모품, 볼트나 너트 같은 소모성 부품은 정기적으로 교체해 줘야하기 때문에 구매대행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ENG(Engineering Management)팀이 있어서 기계에 문제가 있다고 의뢰를 받으면 협력업체에 의뢰하고 해결하는 부분까지 대행합니다.
또 기업마다 제품에 따라 기계가 다르고, 그 기계에 맞는 부품이 다 다르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제작의뢰를 받아 맞춤으로 제품을 의뢰하고, 구매 대행하죠. 예를 들면, 자동차 페달을 만들 때 필요한 기계가 있는데 그 기계가 일률적이지 않거든요. 제품마다 회사마다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기계를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업체에 맞게 제작을 의뢰하고 구매 대행해요.
Q어디까지 구매 대행을 하나요? 들어보면 거의 모든 제품을 다 대행하는 것 같아요.
A네, 원자재와 대형 설비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품목을 다룬다고 보시면 돼요. 공기구류부터 사무용품, 석유/화학, 비정형자재까지 폭넓게 구매대행하고 있습니다.

▶ 고객사와 공급사 사이에서 MRO가 이루어지는 과정
(출처 : 비즈엠알오 홈페이지)

Q다른 MRO 기업들도 많은데 비즈엠알오만의 차별화된 점이 있나요?
AMRO사업은 우리가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한 사업입니다. 구매대행을 하면 발주한 물품을 해당 기업으로 납품을 하는데요. 다른 MRO 업체들은 물류회사에 의뢰하거나 물류 전담 직원이 배송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각 지역에 사무소를 설치해서 직원이 직접 배송을 해요. 고객하고 면 대 면으로 만나 인사도 하고 의견도 직접 받고 있죠. 그래서 컴플레인 처리도 빠른 편이에요. 또 MP(MarketPlace/전자상거래)구매대행 서비스 솔루션이 있어 그것을 통해서 빠르게 주문을 받고 마감처리, 관리 등 다 하고 있습니다.

▶ 비즈엠알오 부서 조직도 (출처 : 비즈엠알오 홈페이지)

Q굉장히 많은 일을 포괄하고 지역 사무소까지 있는데, 영역이 어떻게 나뉘어 있나요?
A크게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고객 관계관리)과 SRM(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공급자 관계관리)으로 나뉘어요. CRM은 각 지역 사무소에서 각 지역에 있는 고객사들의 구매대행과 관련한 다양한 요청사항에 대응하고 매출향상을 위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작/가공품 등 비정형/비표준 사양 자재에 대한 구매대행 서비스 제공는 ENG 팀이 도맡아 하고 있죠. 소싱팀은 업체를 선정해서 원가를 알아보고 단가를 낮추는 부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객과 직접 맞닿아 있는 건 CRM이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요. 마지막으로 시스템 개발팀과 운영팀이 아까 말씀드린 MP 시스템 관리 및 유지보수, 신규 고객사 영업 시 시스템 연동 및 신규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업무를 통해 구매지원업무를 수행 담당하고 있어요.
Q앞으로 MRO 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A예전에 MRO 중소기업이 많이 없을 때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꽤 늘어났어요. 제가 판단하기에 포화 상태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대기업에 MRO 하는 것도 다른 기업과 서로 협업해서 하거든요. 대기업에서 필요한 물품의 양이나 규모가 너무 커서 한 곳에서 맡아서 구매대행을 할 수 없어요. 3~4개 MRO 업체가 컨소시엄하죠. 그래서 서로 경쟁도 하지만 협업도 해요. 지금 MRO 시장의 추세가 오르긴 했지만 조금 더 올라야 할 거 같아요. 그래도 나름 괜찮은 거 같아요.

02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 모두가 퇴근하고 텅빈 사무실

Q근무환경에 대해서 궁금해요.
A근무시간은 법정 근무시간인 9시부터 6시, 8시간 근무이고요. 휴식시간 1시간이 있습니다.
Q초과근무를 하게 되면 야근수당이 있나요?
A야근수당은 급여에 포함하여 지급하고, 식비나 교통비는 별도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평일 9시까지 근무하면 2만원, 11시까지 근무하면 3만원을 식비와 교통비로 정액 지급하고 있습니다. 초과근무에 대해선 근로기준법에 어긋나지 않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Q성비와 직원 수도 궁금해요.
A직원 수는 전체기준으로 보면 101명이고, 본사는 52~3명 되고, 여성 직원 비율은 대략 3~40% 정도입니다. 업무 특성 상 남자직원이 더 많긴 합니다.
평균근속연수는 한 7~8년 정도 됩니다.
Q대표님은 어떤 분이세요?
A대표님은 온화하신 분이세요. 선비 같은 분. 사람들을 좋아하고 같이 하는 걸 좋아하세요. 그래서 사람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죠.
Q업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A가족 같은 분위기에요.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요. 회식 강요도 없습니다. 본인들끼리 개인적으로 먹는 건 있는 데, 팀 회식은 그렇게 많이 안 합니다.
Q업무를 할 때 협업을 해야 하는 일이 많은가요?
ACRM하고 SRM은 협업해야죠. CRM에서 SRM으로 부품을 요청하면 SRM에서 부품을 찾아서 알려줘야 하니까 서로 협업을 하고 소통하죠. 특히 제가 소속된 부서 같은 경우는 옆 부서 도움이 없으면 안 되는 부분들이 많아요. 저희는 독불장군 같은 업무는 없습니다.
Q신입이 들어와도 본인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인가요?
A신입이 하루 만에 본인 의견을 낼 수는 없겠지만, 업무에 숙달되고 파악이 되면 ‘이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정도는 얘기할 수 있겠죠. 이걸 못하게 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Q복리후생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A여러 가지 있는데, 동호회 지원도 해주고 있고요. 레포츠 동호회 등 본사 및 지역 사무소까지 포함해서 한 4~5개 정도의 동호회가 있는데, 회사에서 매월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어요. 올해부터는 e-복지관을 도입해서 연계된 건강검진, 스케일링 등 예약 가능합니다. 건강검진은 회사에서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고, 스케일링의 경우, 진료받고 나면 포인트가 쌓여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도서는 택배비만 부담하면 수량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어요. 그밖에 생일축하 및 경조휴가와 경조금도 지원하고, 휴대폰 비용도 지원해줍니다. 휴대폰 비용은 전액은 아니고 회사 내 규정에 따라 그 안에서 지원합니다.
Q비즈엠알오에서 처음 일하는 분들한테 조언을 해주신다면?
A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와서 직접 체험하고 직접 느껴보라고 하고 싶어요. 선입견을 갖지 말고 와서 판단했으면 해요. 본인 적성에 맞는지 그걸 판단하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최소한 일 년은 견뎌봐라.’라고 말하고 싶어요. 제가 인사 쪽이니까 1년 단위로 근무한 친구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최소한 3년 정도는 경력이 있어야 ‘이 사람이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잘 지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03인재상

▶ ‘사발면용’ 포트가 따로 있을 정도로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는 탕비실

▶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서 회사에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e-복지관 앱

Q시작할 때, 올 4월에 입사했다고 하셨는데요. 영역이 완전히 다르진 않지만 이직을 하신 이유가 있나요?
A비즈 입사전 중견기업에서 약 13년간 근무 했어요. 기존 한정된 업무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자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Q올해 일하면서 인상 깊었던 일이나 좋았던 점이 있나요?
A아, 칼퇴근이요. 위에서 야근하라고 하지 않고요. 필요한 사람은 스스로 합니다. 전에 있던 회사에서는 평균 10시에 퇴근하고, 주말에도 나왔거든요. 근데 여기서는 6시 땡 되면 칼퇴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Q비즈엠알오 입사 시 “이것만큼은 알고 들어왔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A원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개념을 알아야 해요. 만약 업체에서 원가를 받았을 때 그 원가를 분석할 줄 알아야죠. 이런 걸 알면 제조에 대해서 어느 정도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돼요. 예를 들어 부품 한 개를 생산하기 위해서 플라스틱이 필요하다면 플라스틱 단가는 얼마인지, kg당 몇 개를 만들어내는지, 전기료는 얼마나 드는지 등 이 물품을 생산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도 알아야 합니다.
CRM 쪽은 대인 관계를 봐요. 사람을 얼마나 융통성있게 대하는지, 사람을 상대하는 데 내성은 있는지를 봐요. 고객 중에 좋은 고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고객도 있잖아요. 이럴 때 이걸 견딜 수 있는 내성이 있고 훌훌 털어버릴 수 있어야 해요. CRM 쪽은 이런 걸 봅니다.
Q만약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들어와도 일 할 수 있나요?
A저희가 지금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을 도입해서, 사람 모집할 때 이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지 확인해요. 일하면서 배울 수도 있겠지만, 관련 분야 책을 읽고 오거나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지원해야지 너무 무턱대고 오면 힘들죠. 하지만 저희는 MP(MarketPlace/전자상거래)로 시작해서 MP로 끝나니까 MP시스템 교육은 따로 많이 해요.